아이돌그룹 엘라스트(E‘LAST)의 첫 유닛 엘라스트 유(E’LAST U)가 유쾌한 에너지를 청취자들에게 선사했다.
엘라스트 유(최인, 승엽, 로민, 원준)는 31일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뮤직 액세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엘라스트 유는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원준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인은 “엘라스트의 세계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엘라스트 유 멤버들이 정해져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의 맹세’, ‘눈물자국’, ‘봄의 시작’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세계관을) 유추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유닛 결성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원준은 “엘라스트 멤버들이 항상 피드백과 응원을 해준다. 특히 리더 라노 형이 내 핑크색 머리를 보고 ‘잘 어울린다’, ‘예쁘다’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사랑한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30초 자랑 미션’에서 승엽은 음색을 꼽으며 대학로에서 뮤지컬에 참여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18대 보니로 활약한 원준은 즉석에서 MC 멘트를 선보였다. 로민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참여했다’ OST 한 소절을 살짝 스포했고, 최인은 파워풀한 댄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엘라스트 유는 애교, TMI, 모닝콜 등 다양한 코너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활기찬 에너지를 내뿜으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엘라스트 유는 지난달 19일 발매된 첫 싱글 앨범 ‘Remember(리멤버)’ 타이틀곡 ‘봄의 시작’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엘라스트 유는 신곡 ‘봄의 시작’으로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