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한 박용진 의원, ‘박시영TV’ 출연·‘정치왓수다’ 녹화

입력 : 2021.06.03 19:01
박용진 의원실 제공

박용진 의원실 제공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국회의원이 유튜브 출연으로 당원 및 지지층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지난 2일 유튜브채널 ‘박시영TV’에 출연했다. ‘박시영TV’는 윈지코리아컨설팅 박시영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로 약 19만 5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박시영TV에 출연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가지 말라는 분들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민주당 당원이고, 지지자가 하는 말씀이라면 쓴소리도 듣고, 논의하는 공간도 마련하는 자리라서 왔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불공정·불평등에 맞서는 용기있는 대통령, 행복국가 만들 젊은 대통령을 말씀드렸다”면서 “국회의원은 세상을 조금씩 고쳐나갈 수 있지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 역할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박용진 의원은 ‘당 내 쓴소리’ 캐릭터 평가에 대해 “좋은 말은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면서 “내부 총질이라고 하는데 진심으로 하는 쓴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민주당이 국민 지지받고, 정권 재창출하는데 박용진이 대선 후보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의 젊은 바람을 만들어 보겠다”면서 “컷오프 한달 남았다. 간절히 뛰고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움직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용진 의원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모병제와 남녀평등복무제 △국민자산 5억 성공시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컷오프 통과 전략을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3일 오후에는 백성문·김태현 변호사가 공동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에 출연했다. ‘정치왓수다’는 정치인을 초대해 생각과 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획으로 진실되고 왜곡없는 정치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방송이다. 박용진 의원 출연 영상은 6월 둘째주에 업로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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