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살, 이를 뒤따르는 높은 자외선 수치…. 썬케어가 필수인 계절이다.
해마다 이 밤 때면 썬크림부터 썬오일, 썬밤, 썬파우더 등 다양한 방식의 썬케어 제품이 쏟아지지만 대부분이 단순히 ‘피부가 타지 않도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에 국한됐던데 반해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닥터지의 황진현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올인원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지가 올 시즌 내놓은 ‘메디 UV 울트라 업 선 플러스’는 대표적인 기능성 썬케어 제품이다.
‘플러스’라는 이름답게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약해진 피부의 기초 체력 및 피부 건강을 길러주는 기능성 선크림으로, 바르는 프로비타민D 및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관리에도 중점을 더한 제품. 피부 장벽 보호 및 외부 자극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피부 코어를 튼튼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실내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까지 각종 생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5중으로 보호하는 기능은 이젠 기본, 미백 및 주름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선크림이다.
달바의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은 저자극 임상 시험, 항산화, 보습에 탁월한 화이트트러플 원료를 활용해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탈리아 비건 인증 마크 ‘브이라벨(V-lavel)’을 획득한 비건 선크림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수분 에센스 제형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달바는 이 밖에도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성분의 조합으로 백탁과 자극을 줄인 가벼운 비건 혼합자차 ‘워터풀 톤업 선크림’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