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멜로망스가 완전체로 ‘고백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멜로망스는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백 프로젝트’는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이색적인 프로젝트로 앞서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 10CM(십센치)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멜로망스는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멜로망스가 리메이크할 곡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이다. 뜨거운 감자 ‘고백’은 2010년 발표 당시 싸이월드 BGM 실시간 및 종합차트에서 1주일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에도 선정된 곡이다. 지금도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다.
멜로망스는 해당 곡을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멜로망스는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담백하고 포근한 감성을 더할 것”이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5년 미니앨범 ’Sentimental’(센티멘탈)로 데뷔한 멜로망스는 2017년 발매한 ‘선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음원 강자로 주목받았다. 이후 ‘짙어져’ ‘YOU’ ‘인사’ ‘동화’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 12월 보컬 김민석이 군입대하며 공백기를 가졌던 그들은‘고백’ 리메이크로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한편, 멜로망스의 ‘고백’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