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응원에 ‘Z세대’ 올림픽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5일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 ‘#도전은 계속된다’를 펼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Z세대 올림픽 스타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은 25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17)과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19)을 태그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본 김제덕과 여서정도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럴림픽 응원 문구와 사진을 올리며 응답했다.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한 ‘#도전은 계속된다’ 캠페인은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첫 번째 응원주자로 문체부 황희 장관,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인교돈 선수가 나섰다.
한편, ‘2020 도쿄패럴림픽’은 지난 24일 개막을 알렸다. 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계속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4개 종목 8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