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출신의 배우 안희연(하니)이 첫사랑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와 연락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하니는 31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웨이브 8부작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주연 윤시윤과 함께 출연했다.
하니는 첫사랑과 재회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첫사랑 오빠와 아직 연락하고 지낸다”며 “최근에 방송에도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뭉쳐서 차는 예능에 나왔다”며 “저만 좋아했다”고 말한 뒤 첫사랑이 재차 맞다고 인정했다.
한 청취자는 허민호가 ‘뭉쳐야 찬다2’에서 하니와 같이 운동(트라이애슬론)을 했던 시절에 대해 말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하니는 “이분이 첫사랑이었다”며 “제가 좋아했다, 진짜 어릴 때 좋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때 목도리도 떠서 선물했다”며 “같이 운동을 했었는데 그때 너무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하니는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요즘도 연락한다. 가끔 한다”며 “목도리에 대해서는 안 물어봤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하니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로 이날 웨이브를 통해 전편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