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화제성 3주 연속 압도적 1위…‘나혼산’과 5배 차이

입력 : 2021.09.16 18:40 수정 : 2021.09.16 18:41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 인기가 뜨겁다. 9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빠르면 9월 2주차 비드라마TV화제성 점유율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20.27로 1위, 엠넷 ‘걸스플래닛 999:소녀대전’이 4.46으로 2위를 차지했다. MBC ‘나혼자 산다’는 ‘걸스 플래닛’과 0.01차이로 3위에 올랐다.

주목해야 할 점은 1위 ‘스우파’와 2위 ‘걸스플래닛’와의 점유율 수치 차이다. 1위는 20.27, 2위는 4.26으로 무려 5배 차이가 난다.

배틀이 전개되며 한층 더 치열해진 댄서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매회 화제 되며 ‘스우파’는 방송 첫 주 이후 2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 네티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계급 미션 비디오 공개 및 워스트 지목 배틀이 펼쳐져 전주 대비 화제성 1.45% 상승했다. 네티즌은 여덟 크루의 뛰어난 춤 실력에는 호평을 나타냈지만 출연진의 실력을 화면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카메라 구도와 편집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서도 톱10에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제 2위, 모니카 3위, 이채연 4위, 리정 7위, 아이키 8위, 허니제이 9위, 웨이비가 10위로 무려 7명의 출연자가 진입했다.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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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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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라마 2위는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5.75% 상승했다.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생존한 54명의 소녀들이 두 번째 미션인 ‘콤비네이션 미션’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미션부터 기존의 셀 투표 방식이 아닌 개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누가 다음 단계로 진출할 생존자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는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김수지, 김희진, 양효진)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로 전주 대비 화제성 26.94% 상승했다. 함께 캠핑을 떠난 네 사람의 차진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으며 도쿄 올림픽 비화를 공개해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연경이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에 올랐다.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31.75% 감소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었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번 특집에 백미경 드라마 작가, 장항준 감독, 전 축구선수 박지성, 유품정리사 김석중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5위는 MBC ‘놀면 뭐하니?’로 전주 대비 화제성 14.55% 상승했다. 김태호 PD의 사의 표명 소식부터 ‘장학퀴즈’ 두 번째 이야기, ‘유대감댁 노비 대단치’가 네티즌의 주목을 이끌어 프로그램 화제성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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