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DEA 2021’에서 브랜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올해 8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매년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전략 등 총 20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제품 디자인 심미성,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6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아이디어스의 BI는 ‘핸드메이드의 고유한 스토리와 취향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실’이라는 그래픽 모티프를 활용해 표현했다. 유연성과 연결성을 지닌 ‘실’의 특성을 아이디어스 BI 전체에 일관되게 표현해 핸드메이드 작가와 고객을 이어주고 고객의 취향까지 연결한다는 철학을 담았으며 연이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백패커의 이민정 디자인셀 리더는 “아이디어스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들에서 잇달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 2만 5000명이 입점해 있으며 매월 50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