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윤결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연예 매체 채널A는 24일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지난 21일 새벽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 자리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그는 술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께 있었던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윤결은 폭행 외에도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머리를 수차례 맞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윤결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윤결은 올해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잔나비 밴드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