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현경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현경은 9일 SNS에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라며 결혼을 알리며 화사한 신부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현경은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며 “보내주셨던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현경 글과 사진에 김효진, 김세연, 권이슬 등 동료 아나운서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현경은 2014년 SPOTV GAMES에서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 등에서 리포터,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다음은 이현경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경입니다.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만나뵙지 못한채 서로의 안녕만을 바라는 날들이 오랫동안 지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시간들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너무 더딘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