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억 기부’ 아이유, 가족있는 양평에 천만원 쾌척

입력 : 2022.01.03 16:59
아이유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양평군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제공

아이유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양평군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제공

가수 아이유의 선행 소식은 새해에도 이어졌다.

경기 양평군은 아이유가 지난달 30일 양평에 사는 가족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유가 기탁한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아이유가 가족이 거주하는 양평에 기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유는 2020년 3월·5월·12월에 이어 지난해에만 4차례에 걸쳐 양평지역의 코로나19 예방,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1~2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2018년 8월 양평군에 가족을 위해 전원주택을 매입했고, 친할머니 등 그의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아이유의 선행은 양평군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다.

아이유가 지난해에만 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기부 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무려 15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