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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4년만에 신곡, 공허함 담았다

입력 : 2022.02.10 09:32
약 4년 만에 신곡을 내는 수지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곡에 대한 설명을 내놨다. 소속사 제공

약 4년 만에 신곡을 내는 수지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곡에 대한 설명을 내놨다. 소속사 제공

가수 수지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수지의 새로운 싱글 앨범 ‘새틀라이트’(Satellite)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배우 활동에 집중해온 수지가 무려 4년 만에 내는 앨범이기에 팬들의 이목도 쏠릴 전망이다.

‘새틀라이트’는 수지가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곡이기도 하다. 작사가로도 나선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브릿팝 성향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이번 곡은 일기예보, 러브홀릭등 리더로 활동했던 싱어송라이트 겸 프로듀서 강현민이 작업했다.

수지는 함께 공개한 이번 싱글 티저 이미지에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푸른빛 배경, 공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표정으로 곡의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소속사는 “수지가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집중해온 만큼 이번 싱글 발매 소식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며 “수지가 작품 활동 중에도 강현민과 오랜 기간 공동작업으로 곡을 완성한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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