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MC 조세호가 자신을 ‘톰 하디 닮은꼴’이라며 재치 있게 주장했다.
조세호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굿모닝♥”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의 얼굴이 나오다가 중간에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의 사진이 자연스럽게 포함돼 시선을 끈다. 조세호는 톰 하디와 비슷한 표정을 따라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가수 겸 배우 최강창민은 “한국의 톰 하디(엄지 척)”라며 응원했다. 배우 최지우는 “오~~ 이쁘오~ 살 빠졌네~”, 배우 김정은은 “이쁘네”라고 했다.
여기에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세호님 중간에 이미지 잘못 올라갔어요!! 얼른 수정하세요!!”라고 재촉했고, 다른 누리꾼은 “사진 한 장 잘 못 끼워 넣으신 듯.. ㅋ 기분 탓인가?”라고 했다. 이어 “톰 하디가 척추 접으러 오면 어쩌시려고...”, “톰 하디는 줄 수 없어요”와 같은 단호한 반응과 “와 진짜 톰 하디 있네요”, “어머!!! 너~~무 자연스러워서 중간에 톰 하디 사진이 들어간 거 알아채지를 못했네!!”와 같은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에 출연 중이다. 최근 코로나에 확진됐다가 완치 후 지난 4일 격리해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