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은 근로자의 사망 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과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스마트건설교육원이 사이버 교육체계를 구축해 안전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건설교육원(이사장 박영태)은 2021년 5월 출범한 건설기술인 법정교육 수행 종합교육기관으로, 건축기사와 토목기사 등 100만명 가까운 건설기술 자격자들이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하는 곳이다. 2021년에 수요자 중심의 건설기술인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건설기술 진흥법령이 개정된 후 치열한 공모 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의 교육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됐다.
스마트건설교육원은 교통 요지인 신용산에 최고 수준의 분야별 교수진과 시설을 갖추고 개원됐지만, 코로나19로 사이버(원격) 교육만 진행하고 있어 그 아쉬움이 매우 컸다.
이에 스마트건설교육원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全 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 드론, 시뮬레이션, 3D프린팅 등 스마트 건설기술과 건설안전 등을 중심으로 한 실무 사례와 현장 중심의 기본교육·전문교육 96개 과정으로 구성된 사이버(원격) 교육 체계를 구축,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에만 5천명이 넘는 건설기술인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건설기술인 교육계의 혁신 진원지로 부각되고 있다.
박영태 이사장은 “신설 교육기관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도 않았는데,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은 교육생들이 선택을 받고 수료한 것은 그 만큼 실무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에 대한 요구가 큰 것 같고 크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건설공사 현장관리,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건설산업과 ESG, 기후변화 대응과 건설안전을 위한 사고의 VR·AR 체험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목들을 대폭 신설해 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설계시공, 건설사업관리, 품질관리는 물론, 스마트건설기술과 해외시장진출지원 등 분야에서 꼭 필요한 최신 정보를 반영한 사이버 교육 체계를 구축. 실무와 사례 중심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건설교육원은 안전과 관련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요구에 따라 시설물 안전에 대한 새로운 교육, 즉 시설물안전법령에 따른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은 스마트건설기술과 현장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토대로 BIM은 물론, 드론과 시뮬레이션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여 실효성이 높은 교육을 기획하고 있어 건설사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의 CEO와 임원·간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