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산업의 수요 증가와 회복으로 성공적인 한 해가 기대되는 가운데 터키항공에서 새로운 글로벌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전했다.
3억 년 전에 존재했던 하나로 연결된 초대륙인 판게아를 주제로 한 캠페인에서 할리우드 스타 모건 프리먼은 사람과 세계를 통합하고 다시 연결하는 영감적인 메시지를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 후, 13일 슈퍼볼 LVI 경기의 2쿼터 시간에 방송됐다.
광고 캠페인 주제는 세계 최다 국가로 취항하는 글로벌 항공사인 터키항공의 광범위한 연결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가 긍정적이고 유망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운데 “We are all connected”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흐멧 볼랏(Prof. Dr. 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몇 개월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작 기간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스포츠 이벤트에서 모건 프리먼 배우가 소개하는 광고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여행객들이 새로운 목적지를 여행하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터키항공은 선도적인 글로벌 항공사로서 세계를 다시 연결하도록 노력해 영감과 자신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광고는 2021년 9월에 제작을시작했으며 이스탄불과 뉴욕에서 촬영했다. 광고는 실사 촬영 장면 외에도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대륙과 광대한 육지가 다시 연결되어 판게아를 생성하는 흥미롭고 시각적인 장면을 포함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슈퍼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소개된 터키항공의 여섯 번째 광고이다. ‘판게아’ 광고는 136개국에서 방송되었으며, 터키항공은 이전에도 슈퍼볼 경기를 통해 유명한 광고 여러 편을 소개했었다.
2016년 터키항공은 “Batman v Superman” 광고의 한 편이었던 “Fly to Gotham and Metropolis City” 편을 선보였고, 2017년에는 “Widen Your World”, 2018년에는 오즈 박사가 출연했던 “Five Senses” 광고를 선보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감독했던 2019년 슈퍼볼 광고 ‘The Journey’에서는 이스탄불과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의 멋진 풍경 속에서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영화처럼 보여주었다. 가장 최근의 2020년 광고는 “Step on Earth”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