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스윙스 공식 SNS 캡처
가수 스윙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말 한다고 바뀔 것도 없고 그 나라 사람들이 혹시나 해서 듣는다고 해서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다”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더 이상 다치는 사람과 잃는 재산 없이 잘 해결됐으면 정말로 좋겠다”라고 했다.
그는 “이 시대에 과학의 발전으로 너무 공개적으로 이런 일이 눈앞에 벌어지는 것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차라리 외계인이랑 싸웠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참 아름답고 신을 닮았지만 또 이럴 때 보면 너무 복잡하고 무섭다”라며 “저쪽 나라 분들 서로 잘 풀어서 양쪽 다 멈췄으면 좋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대규모 침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에 국가총동원령을 내렸다.
국가총동원령은 국가 및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