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 캡처
‘런닝맨’ M.O.M이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프리미엄으로 M.O.M이 등장해 레이스를 함께했다.
이날 지석진이 구박받던 중 M.O.M이 등장해 신곡 ‘듣고 싶을까’를 불러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옆 동네 친구지만 멤버 프리미엄으로 ‘런닝맨’에 오게 된 M.O.M에 유재석은 “따른 방송사 같으면 막는다. 노래 이렇게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CM이 거의 희극인에 준 한다. 얼마 전 프로그램에 노누 씨와 나왔는데 등장하는데 너무 웃었다. KCM이 운동을 많이 하는데 몸 관리가 전혀 안 됐는데 민소매를 입고 나왔다”라고 폭로했다.
그 말에 김종국은 “어떤 상태 나면 한때 되게 잘 나갔던 보디빌더가 운동을 접고 체육관 차린 관장님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는 그런 것도 상상해 봅니다. 종국이가 10, 20년 후에 KCM처럼 몸 관리 안 돼가지고 민소매 입고 ‘한 남자 가있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SBS 방송 캡처
지석진은 이전 전소민과 통화하다 원슈타인이 어리지 않냐며 나이를 물어본 것을 언급했다. 원슈타인은 박재정과 28세 동갑이라고 밝혀 놀랍게 했고 하하는 박재정에게 “너 이번에 데뷔 20주년 아니었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M.O.M을 멍하니 보던 송지효는 다 아냐고 묻는 말에 “다 알아요. 원슈타임”이라며 M.O.M이 이전에 활동한 것을 몰라 담지효 면모를 폭발시켰다.
다음으로 노래를 준비했다는 김종국에 유재석은 “너 왜 노래를 안 내냐~ 하하랑 내가 요즘 노래가 많이 늘었어. 너 노래 낸다고 하면 우리가 랩으로 돕지”라고 뻔뻔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