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여성의날 기념 “아직 여성 무시·조롱 세력있어”

입력 : 2022.03.08 14:39
핫펠트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투표도 독려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핫펠트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투표도 독려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핫펠트(박예은)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핫펠트는 8일 인스타그램에 “백여년 전, 세계 여성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위해 싸웠고 덕분에 우리는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여성의 한 표가 동등한 한 표임을 모르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분열시키려는 사람이 있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내일 나를 위해, 언니와 조카를 위해, 모든 여성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투표하려 한다”며 “다시 한 번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한다”고 했다.

핫펠트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자처하며 여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핫펠트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기도 하다. 당시 핫펠트는 “뜻깊은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전문지식은 부족하지만 피해자들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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