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선정작 2종 출시

입력 : 2022.04.11 16:27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1 하반기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개발 지원 사업의 선정작 2종이 정식 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 지원 사업이다.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선정작 2종 출시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선정작 2종 출시

사업에 선정된 개발사 더재미의 ‘액션캣’이 지난 3월 21일 정식 출시를 마쳤고, 매직스톤의 ‘헬블레이드’가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172개국 글로벌 피쳐드를 받은 ‘레전다이노’의 개발사 더재미가 내놓은 신작 ‘액션캣’은 카툰 네트워크 스타일의 귀여운 동물 요원이 특색 있는 총과 다양한 스킬로 침략한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2D 플랫포머 로그라이크 슈팅게임이다. 이동과 점프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여러 지형과 몬스터 배치를 통해 슈팅게임에 익숙한 유저에게도 컨트롤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매직스톤의‘헬블레이드’는 고퀄리티의 도트 그래픽을 자랑하는 액션 모바일 RPG 게임이다.

2D 액션 게임 ‘메탈슬러그’를 연상케 하는 치밀한 도트 그래픽이 시선을 끌며 지형지물, 몬스터, NPC와의 대화 및 움직임 등 상호작용에서 디테일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로부터 소규모 개발사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산업진흥원 전대현 콘텐츠본부장은 “게임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고착화되어 있는 게임 산업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독창적인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new.sba.kr)를 통해 4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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