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넘치는 집주인 키와 열불 터지기 직전의 손님 민호가 포착됐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밀린 집안일을 하는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
샤이니 키가 바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거리두기 완화 이후 해외 일정이 생겼다. 새 앨범 준비도 하고 있다”며 밀린 집안일에 나선다. 특히 3개월 전 심은 샤인머스캣과 키위, 케일 등 화제의 텃밭 근황은 충격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키의 영혼 없는 소개 멘트와 함께 민호가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밀린 집안일을 하는 날이라더니 뜬금없이 민호를 집에 소환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민호는 키의 집에 입성과 동시에 잔소리를 장전, 집안을 헤집어 놓는다. ‘열정 민호’를 소환한 그는 곳곳에 애정 어린 손길을 보태며 과도한 우정은 스트레스의 원인임을 다시 한번 자랑했다. 붙었다 하면 불붙는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겸 함께 물놀이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출발부터 순탄치 않은 모습으로 집주인 키는 거울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고, 손님인 민호가 바닥을 쓸고 닦는 것도 모자라 빨래까지 대신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옷 입는 데 백만 년 걸려”라며 잔소리를 쏟아내는 민호와 그러든 말든 마이웨이 행보를 보여주는 키는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10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