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근거 없는 루머에 몸살을 앓는 중이다. 삼성모바일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 루머가 불거졌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스포츠경향에 “유튜브에서 제기된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대응 중이다”라고 밝혔다.
RM의 결혼설은 유튜브 이전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거론됐다. 누리꾼 A씨는 자신과 친한 후배에게 ‘RM과 결혼한다’고 연락받았다며,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A씨는 후배가 과거 팬미팅에서 RM과 만났고, 명문대 출신의 재원이라고 주장했다.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이 글은 유튜브, SNS 등으로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소속사는 지속된 모니터링을 통해 루머에 대응한다고 말했다.
RM은 지난해에도 근거 없는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RM이 한 여성과 ‘푸들’이라는 암호로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RM은 직접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아예 전혀 모르는 분이고, 푸들은 내 친구 푸들”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팀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매진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