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 총리가 붙을 것”
무속인이 정치이슈도 짚는다. IHQ 바바요 콘텐츠 ‘신들과 함께’가 여야 ‘잠룡’ 운세를 예측했다. ‘만신’ 무속인 만연당과 백성문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만연당은 오세훈 시장 운제를 최고로 봤다. 그는 “서울시장 5선 도전은 없다”라며 “역대 대통령을 따져봐도 가장 막강한 대운을 가지고 있는 대권주자는 오세훈 시장”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대선까지 여러 잡음도 있겠지만 오사다마 끝에 대운을 갖는다”라고 평했다.
여론조사 결과 4%의 지지율을 얻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운세도 봤다. 만연당은 “촉도 타고 났고, 리더십도 타고났고, 생각도 많은 성향”이라며 “리더로서 해결사 칼을 쥐는 것이 어울리는 운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권과는 맞지 않다”라고 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완주는 할 것”이라고 했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두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떤 연을 맺느냐가 변수”라고 했다.
이밖에도 만연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선 운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가 야권대선 후보가 돼 오세훈 시장과 맞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