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가 멤버 고우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완전체로 뭉쳤다.
고우리는 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너무 이쁘다”라는 글과 함께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게재했다.
고우리를 중심으로 순백의 의상을 맞춰 입은 레이보우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멤버들 모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은 그들이 얼마나 깊은 우정을 가졌는지 짐작게 한다.
고우리는 또 레인보우 멤버들고 함께한 브라이덜 샤워(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이나 절친들이 여는 파티)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야. 고마워 우리 멤버들. 잘살게. 사랑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감정을 글로 표현했다.
앞서 고우리는 1년여간 교제해 온 5세 연상의 사업가와 오는 3일 결혼한다.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7년의 활동 끝에 2016년 해체했다.
한편 고우리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약하고 있고 최근 olleh tv 시리즈 드라마 ‘가우스 전자’에서 성형미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