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늘 결혼, 본식 웨딩 드레스는?

입력 : 2022.10.22 10:55 수정 : 2022.10.22 11:06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퀸’ 김연아가 오늘 가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그가 입을 웨딩 드레스에 시선이 쏠린다.

김연아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다. 이들의 결혼 전날 공개된 청첩장에서 김연아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미국 패션 디자이너 오스카르 드 라렌타의 옐로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가 웨딩 화보에서 입은 풍성한드레스는 무려 2428만원에 달한다.

김연아가 입은 웨딩화보 드레스는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사라제시카 피커 등 해외 유명인들이 착용한 브랜드다. 세계적인 피겨스타 ‘퀸 연아’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2030세대의 워너비로 오랜시간 군림해 온 만큼 본식에서 입을 드레스에도 시선이 쏠린다.

특히 김연아는 디올 파인 주얼리 및 타임피스 엠버서도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디올의 드레스를 입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디올 웨딩 드레스는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배우 송혜교 등이 입었다.

피겨퀸‘ 김연아의 마음을 훔친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우승했다.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로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고우림은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첫만남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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