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김연아♥고우림 ‘명품 D사’ 답례품 공개

입력 : 2022.10.25 10:57
유튜브 채널 ‘다빈 초이스’ 캡처

유튜브 채널 ‘다빈 초이스’ 캡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최다빈은 24일 유튜브 채널 ‘다빈 초이스’에 ‘연아 언니 결혼식 다녀왔어요-하객룩, 결혼식, GRWM’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22일 열린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장에 방문한 최다빈은 “결혼식 관련 영상은 연아 언니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바 입니다”는 자막을 남겼다. 이어 최다빈은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헉했다”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다빈, 김연아♥고우림 ‘명품 D사’ 답례품 공개

방송인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신랑·신부 인사를 나누고 성혼문을 읽었다. 김연아는 씩씩한 목소리로 “서로에 대한 큰 기대 없이 마주한 첫날, 저희는 이유 모를 강한 이끌림을 느꼈습니다. 동그랗게 뜬 눈으로 내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저 내가 신기한가 보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그 짧은 장면은 지금도 생생할 만큼 뚜렷하고 우리 시작을 알린 신호였을까 생각하게 됩니다”며 고우림과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최다빈은 고우림이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의 축가 장면을 공개했다. 또 2부 예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의 모습에 “형부 눈에서 꿀 떨어져요”라는 자막을 달아 현장의 달달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최다빈은 답례품을 ‘언박싱’했다. 김연아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D사의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직접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최다빈이 공개한 답례품 가방 안에는 파우치, 세럼, 아이세럼, 로션, 크림, 마카롱 등이 알차게 구성돼 있었다. 해당 세트는 총 20만 원 상당의 고가로 알려졌다.

최다빈은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결혼식에서 왜 눈물을 흘리는지 그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본식 드레스가 특히 너무 예뻤다”며 결혼식 현장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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