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임영웅-블랙핑크 11월 점령
솔로-앨범-월드투어 활동 영향

방탄소년단(위)와 임영웅이 11월 가요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정상을 차지하며 팬들의 막강한 화력을 입증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임영웅, 그룹 블랙핑크가 11월 가수 부문 브랜드 평판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조사된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수 등을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위 1위, 임영웅이 2위, 블랙핑크가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가수의 브랜드 빅데이터와 소비자 행동분석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 가치로 분류해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되는 지표다.
이번달 가수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 중 1위와 2위는 방탄소년단과 임영웅이었다. 이들 모두 각각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 순위를 유지 중인 가수들이다. 블랙핑크 또한 월드투어를 개시해 글로벌 팬덤력을 확산하고 있다.

블랙핑크 또한 월드투어 활동으로 인한 영향으로 높은 브랜드 평판을 유지 중이다. 소속사 제공
방탄소년단과 임영웅, 블랙핑크의 뒤를 이어 이찬원, 뉴진스, 조용필, 아이유, (여자)아이들, 김호중, 영탁, 정동원, 세븐틴, 강다니엘, 윤하, 르세라핌, 송가인, 잔나비, 장민호, 박진영, 이영지, 아이브, 트와이스, 태연, 박창근, 오마이걸, 싸이, 소녀시대, 적재, 노을, 엑소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월드컵에서 강렬한 임펙트를 보여준 멤버 정국의 공연으로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 새로운 음원 공개로 활발한 소통을 만들어낸 임영웅이 2위,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블랙핑크가 3위가 됐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은 브랜드들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