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방송 캡처
‘국가가 부른다’ 짝꿍 케미가 폭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짝꿍아 놀자 특집으로 김현철, 정동하, 임한별, 칸토, 김채원, 조한준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손진욱의 짝꿍은 부활의 9대 보컬 정동하로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를 선곡했다.
감미롭게 노래를 시작한 정동하는 손진욱과는 다른 매력의 록을 선보여 찐친을 증명했다. 흰색, 검은색, 쇠붙이까지 커플룩 느낌을 자아낸 두 사람은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했다.
붐은 “둘이 어떻게 연인이 된 거예요?”라고 물었고 정동하는 “연인이라뇨!”라고 반박해 웃음 짓게 했다.
손진욱은 “다른 음악 프로에서 저를 초대해주셨다. 노래만 같이 한 게 아니라 형님이 저를 아껴주셔서 밥도 사주시고 많이 챙겨주셨다”라며 정동하에게 애정을 보였다.
바쁜 스케줄에도 달려온 정동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한다며 틈새 홍보를 놓치지 않았다.
이병찬의 짝꿍은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었다. ‘봄의 나라 이야기’를 선곡한 그는 큐티 카리스마를 뽐내며 상큼하게 춤을 췄다.
여자 삐약이 면모를 터트린 김채원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두 사람의 사이를 묻는 말에 이병찬은 “어디 초 나왔더라?”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오늘 만났네”라고 확신했다.
이병찬은 김채원과 억지 인연을 만들었고 결국 김채원과 오늘 처음 만났다고 실토해버렸다.
이솔로몬은 친구 특집이라고 해서 진짜 동네 친구를 불렀다고 밝히며 “저는 이렇게 비즈니스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솔로몬의 친구 조한준 씨는 그의 10년 지기다. ‘Broke’를 선곡한 이솔로몬과 조한준 씨는 노래방에서 놀 듯 그루브를 탔다.
이때 조한준 씨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깜짝 놀랐고 랩까지 잘해 그 친구에 그 짝궁을 자랑했다. 음악 프로듀서라 밝힌 조한준 씨에 이솔로몬은 “오디션 같은 거나 작곡가 님을 소개해주고 지원서도 대신 써서 보내주고 했다”라고 말했다.
‘국민가수’ 또한 찐친 조한준 씨 덕분에 알게 된 이솔로몬은 “계속 저한테 도전해라, 포기하지 말라고 해줬다”라고 말해 훈훈케 했다.
박장현의 짝꿍 임한별은 ‘이별하는 가는 길’을 선곡해 명품 가창력으로 모두를 홀려버렸다. 명품 보이스로 발라드 군기를 꽉 잡은 박장현과 임한별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같은 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두 사람에 임한별은 “그룹 먼데이 키즈에서 활동했었다. 장현 씨도 같은 연습생이었다. 저를 두고 더 좋은 회사로 갔다”라고 박장현을 폭로했다.
TV CHOSUN 방송 캡처
김동현의 짝꿍은 최고의 래퍼 칸토다. 힙합식 인사를 나눈 칸도는 ‘말만 해’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힙합에 칸토는 MZ 스웨그를 폭발시켰다.
김동현은 칸토를 자신의 친구 중 가장 멋진 친구라고 소개했다. 동갑내기 친구라 말한 김동현은 “성향은 아까 리허설 때 잠깐 뵈니까”라며 갑자기 급 존칭이 튀어나와 버렸다.
박창근의 친구는 대한민국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었다. ‘연애’를 선곡한 김현철은 앞선 박창근의 소개대로 맛있는 노래를 선사했다.
김현철은 박창근과의 인연을 묻는 말에 “라이브 콘서트를 하는데 저의 밴드 기타리스트하고 박창근 씨 밴드 기타리스트가 같다. 그런 인연이 있다”라며 실낱같은 인연을 밝혔다.
1라운드 개인전에서는 정동하가 출격했고 선곡을 본 김태우는 “이 선곡은 목 풀 때 부르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뱅크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한 정동하는 허스키한 음성과 남다른 감성으로 첫 소절부터 무대를 끝내버렸다. 록 스피릿 폭발하는 정동하의 노래에 손진욱은 “됐어! 우리 형이야!”라며 미소를 터트렸고 이솔로몬은 “목소리가 사기다”라고 감탄했다.
음색에 감성까지 무대를 씹어먹은 정동하는 96점을 받아 아쉬워했다.
정동하 뒤에 등장한 김동현은 숀 ‘Way Back Home’를 선곡해 반격에 나섰다. 미성으로 노래를 시작한 김동현의 뒤로 리듬을 타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취하게 만드는 노래를 선사한 김동현은 97점을 받아 정동하를 이기고 1위에 안착했다.
노래 도중에 튀어나왔던 홍현희의 마이클 잭순에 김동현은 “마이클 잭슨이 나타나는 바람에 가사를 놓쳤다”라고 말했고 화해의 터치로 웃음을 안겼다.
토크할 때 덜덜 떨던 박창근은 배따라기 ‘유리벽 찻집’을 선곡해 포근함으로 물들였다. 청아한 음색으로 무대를 따뜻하게 만든 박창근은 97점을 받아 김동현과 공동 1위가 됐다.
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택한 김채원은 치명한 음색으로 섹시함을 터트렸다. 이어 가벼운 스텝으로 춤을 춘 그는 찰떡같은 선곡으로 96점을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레몬겨자소스 팀 겨자 임한별이 먼저 출격했다. 겨자의 톡 쏘는 맛을 보여 달라고 응원하는 홍현희에 붐은 “갑자기 냉면 먹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무대로 등장한 임한별은 자신의 옷을 보며 “입을 땐 예쁜 노란색이었는데”라고 시무룩했다. 오프닝에서 느꼈는데 목 상태가 너무 좋지 않냐고 묻는 붐에 그는 “그런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한 임한별은 이야기를 하듯 찰진 가사 표현력을 선보였다. ‘담배 사러 간다’라는 가사에 임한별은 “비흡연자인데”라며 객석과도 호흡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96점을 받았다.
TV CHOSUN 방송 캡처
1라운드 마지막 주자 이솔로몬은 싸이 ‘기댈 곳’을 선곡했다. 선곡 이유로 그는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친구가 항암 치료를 받다 괜찮아져서 같이 일을 했었다. 몰랐는데 다시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에 있다고 하더라. ‘네 노래 들으며 힘을 받는다. 이 노래를 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문자가 왔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에게 “머리 밀었는데 두상 괜찮대? 내 노래 듣고 그래도 힘이 많이 된다고 하니까 그게 음악 하는 이유 아니겠나 그런 생각 하거든. 이 노래가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많은 분에게도 힘을 주면 좋겠단 마음으로 노래 잘 불러볼 테니까 잘 들어주면 좋겠다. 잘 이겨내고”라고 응원의 영상 편지를 보냈다.
친구와 힘든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시작한 이솔로몬은 한 음 한 음 정성을 다해 불러냈다. 울컥하게 만드는 이솔로몬의 노래는 100점을 받아 개인전 1위에 올랐다.
홍현희는 짝꿍 조한준 씨의 어깨를 두드리며 감격했고 이를 본 붐은 이솔로몬을 가리키며 “여길 안아줘야죠”라고 타박했다.
조한준 씨는 우정이 만들어낸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이솔로몬을 끌어안아 줬다.
1라운드는 이솔로몬 팀이 1위에 올랐고 순위를 본 박창근은 2라운드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말했다.
2라운드 첫 번째로 정동하와 무대에 오른 손진욱은 “한 명이 50명은 못 이기지만 두 명이 100명은 이길 수 있다. ‘국가부’에서 정말 부르고 싶었는데 혼자서 못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홍기, 유회승 ‘사랑했었다’를 선곡한 두 사람은 정동하의 시작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감성 넘치는 정동하의 음색에 이솔로몬은 “죽인다. 도입이 진짜 죽인다”라고 감탄을 터트렸다.
끝없이 쏟아지는 고음도 여유롭게 소화한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까지 선보였다. 하늘을 뚫을 듯한 고음을 쏘아 올리는 두 사람에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고 이들은 100점을 받았다.
노래를 들은 김태우는 “외국으로 나가야 돼요”라고 극찬했다.
다음은 철근조립의 박창근-김현철이 출격했다. 김현철은 “박창근 씨가 고른 곡이 두 곡 다 제 노래였다. 그중 한 곡을 고르게 됐다”라며 ‘달의 몰락’을 소개했다.
김현철은 맛있게 만든 노래에 감칠맛 나는 가창력을 끼얹었고 박창근이 여유롭게 받아냈다. 음색이 잘 어울리는 김현철-박창근은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99점을 받아 공동 1위가 됐다.
신지는 “제가 라이브 하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제가 본 중 가장 열창하셨다. 깜짝 놀랐네”라고 말했고 김현철은 “떨어지면 안 되니까”라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
다음 팀은 CC 이병찬-김채원이다. 조금 친해졌냐 묻는 붐에 김채원은 “네 뭐..”라고 미지근하게 말했고 삐친 이병찬은 “네 뭐.. 많이”라고 받아쳤다.
쿨 ‘All For You’를 선곡한 이병찬과 김채원은 눈빛 하나로 쿵작을 맞춰냈다. 풋풋한 케미로 달달한 분위기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99점을 받았고 노래가 끝나니 다시 어색한 사이로 돌아가 버렸다.
TV CHOSUN 방송 캡처
뭔데이키즈 임한별-박장현은 전통 발라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비켜줄께’를 선곡했다며 임한별은 “1등 이제 비켜줄래?”라고 말했다.
감성 발라더 두 명이 뭉쳐 짜릿한 노래를 선사하자 요원들은 흠뻑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96점으로 아쉽게 1위를 차지 못해 아쉬움을 터트렸다.
94일생 김동현과 칸토는 다이나믹 듀오 ‘죽일 놈’을 예고했고 김동현은 “지금 1위 팀이기 때문에 죽일 놈 들”이라고 박창근-이솔로몬 팀을 저격했다.
이에 김현철은 “나 보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라고 물어 그를 식겁하게 했다. 찰진 칸토의 랩과 감미로운 김동현의 노래는 힙함을 터트리며 98점을 받아 공동 3위가 됐다.
1라운드 1위였던 이솔로몬-조한준 씨는 카니발 ‘그땐 그랬지’를 선곡했다. 노래 실력자 조한준 씨와 이솔로몬은 재즈바같은 분위기로 찐친 바이브를 폭발시켰으나 95점을 받아 2라운드에서 6위로 떨어졌다.
2라운드 결과 정동진과 철근조립이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는 에이스 전이다. 붐은 상위 2팀의 점수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하위권 박장현의 “저희 거는 공개해요?”라고 묻자 100% 공개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6위 박장현은 “오늘 친구를 데려오라 해서 의미 있는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임한별의 위한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인연으로 감성 넘치게 노래 부른 박장현은 우정 점수 100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의 불씨를 지폈다.
칸토는 “이런 분위기일 줄 모르고 신나는 곡, 가벼운 곡을 가지고 왔다. 저에게 엄청난 부담감이 왔다”라고 털어놨고 빈지노 ‘아쿠아맨’을 선곡했다.
관객들과 호흡하며 힙하게 노래하던 칸토는 얼굴 공격까지 나섰고 마지막은 김동현의 노래로 마무리 지으며 99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이병찬이 등장하자 붐은 “대결을 해도 항상 승리하는 병찬인데 이제 노래에 대한 떨림은 사라졌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병찬은 “물론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으나 붐은 살짝 떠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은미 ‘애인 있어요’를 선곡한 이병찬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함을 터트리며 99점을 받아 94일생과 공동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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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몬준에서는 에이스 전에 조한준 씨가 출격했다. 존 박 ‘네 생각’을 선택한 그는 달달한 중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가수 못지않은 엄청난 실력으로 96점을 받아 4등에 올랐다.
공동 1위 두 팀만 남은 가운데 붐은 지금부터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혀 빅 매치의 기대감을 더했다.
손진욱은 소찬휘 ‘Fine’으로 선곡부터 기선제압에 나섰다. 여유롭게 노래하던 그는 고음 또한 무리 없이 소화하며 빵빵하게 노래를 끝냈다.
공개되지 않는 점수에 붐은 몇 점을 예상하냐 물었고 손진욱은 “100점”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김현철은 롤러코스터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을 선곡했고 홍현희는 “힘을 내요.. 슈퍼 파워인가요?”라며 갑자기 김영철을 소환했다.
파도타기로 응원을 마친 홍현희는 재미없다는 박창근의 속삭임에 “저 자존심 너무 상하는 게 창근 오빠가 저한테 재미없다고”라고 폭로했다.
응원을 넘기는 홍현희에 박창근은 “맛있는 노래, 멋있는 남자! 김현철 가자!”라고 외쳤다.
김현철은 유니크한 목소리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노래로 응원의 노래를 선사했고 역시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였던 철근조립과 정동진의 점수가 먼저 공개되고 3라운드에서 100점을 받은 박창근-김현철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손진욱과 정동하는 아쉽게 3라운드에서 96점을 받아 4위에 안착했다. 1등을 한 김현철-박창근은 상금 200만 원을 탔고 홍현희가 김현철의 안주머니에 상금을 살짝 집어넣었다.
최종 6위 브로몬준은 일기장을 선물 받았다.
한편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