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원에프앤씨가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애니원에프앤씨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로컬형 K-푸드 브랜드 ‘미스터민’ 제품군. 애니원에프앤씨 제공
애니원에프앤씨는 대표적인 ‘K-푸드’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으로, 현재 유럽시장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에서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초에는 유럽 및 중동 지역 최대 유통 채널인 까르푸 전 지점에 유럽 로컬형 K-푸드 브랜드 ‘미스터민’을 입점시키며 화제에 올랐다.
봉종복 애니원에프엔씨 대표이사는 “올 해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원자재 상승과 공급망 이슈, 자국 보호주의로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워진 유럽의 식품통관기준을 뚫고 이루어 낸 쾌거”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업체들과 지자체와 협력해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대표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원에프앤씨는 ‘미스터민’외에도 시럽 점유율 1위인 ‘1883시럽’의 국내 유통은 물론, 최근에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바나나칩 ‘오울트리’의 전세계 판매권을 독점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 유통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