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의 숏폼 중심 OTT플랫폼바바요(babayo)와 국내 최대 힙합 종합 예술 기획사 컬쳐띵크(CULTURE THINK, 대표 김진겸)가 손을 잡았다.
IHQ는 컬쳐띵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통해 △ 바바요를 포함한 양사 콘텐츠 수급 및 유통 △ 공연및 페스티벌 등 관련 행사의 운영, 홍보 △바바요등 OTT 플랫폼 관련 해외 진출과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공동으로 힘을 싣기로 했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총 4개 케이블 방송 채널(채널 IHQ·IHQdrama·IHQ show·SANDBOX+)과 숏폼 중심 신개념 OTT ‘바바요’를 운영 중이다. 원조 한류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舊 sidusHQ) 사업에서도공고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바바요’는 론칭 7개월만에 가입자 수 32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 중이다.
컬쳐띵크는 지난해 관객 6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랩비트를 포함해 버저비트 페스티벌 등 국내 힙합 콘서트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 및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 종합 예술 기획사다. 또 100여명의 힙합 아티스트와 계약을 맺고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Artist Fulfillment agency)’를 제공하고있으며, 팔로워 20만명이 넘는 힙합 소셜미디어도 운영 중이다.
IHQ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 아티스트 에이전시 및 페스티벌 전문 업체 컬쳐띵크와 연결해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정혜전 IHQ 모바일부문장(상무)은 “오프라인페스티벌의 강자 컬쳐띵크와 함께 힙합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쇼를 바바요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겸 컬쳐띵크 대표는 ”컬쳐띵크와 IHQ, 그리고바바요가 온·오프라인에서 협업하며 상호 노하우를 교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파트너를 통한 색다른 예술문화 창출과 유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