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타버스(대표 최형욱)와 ㈜얼롱(대표 김소연)이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견 감소’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창출, 발전시키는 데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펫타버스는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에서 개발한 ‘반려견 안면인식 시스템(PET FACE ID)’에 관한 국내 및 글로벌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PET FACE ID’는 기존의 동물등록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해소해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정부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기견 감소를 목표로 한다.
얼롱은 국내 유기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휴가철이라는 사실에 착안,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유기견 수 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당스페이스’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했다.
정한범 펫타버스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견 감소’라는 사회적 과제 해소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플랫폼 내 양질의 컨텐츠를 상호간 원활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