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솔솔 훈풍 부는 이유?

입력 : 2023.03.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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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화면 캡처.

SBS ‘꽃선비 열애사’ 화면 캡처.

‘꽃선비 열애사’가 상승세 이유를 낱낱이 공개했다.

SBS 월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24일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꽃선비 열애사’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은 물론 실시간 추천 영상,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영상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더욱이 지난 2회에서는 ‘꽃선비 열애사’의 주요 배경인 ‘이화원’이 한양 최대 객주 ‘부영각’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이화원을 지키기 위한 윤단오(신예은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져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해 큰 반향을 이끌 수밖에 없는 ‘기대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기대 포인트 1. 믿고 보는 로맨스 사극 공식

‘꽃선비 열애사’는 개화 시기에 도래해 싱숭생숭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할 ‘로맨스 사극의 공식’을 찬찬히 밟아 안방극장에 훈풍을 유발하고 있다. 당차고 주도적인 여자 주인공 윤단오와 꽃처럼 아름다운 세 명의 선비 강산(려운 분), 김시열(강훈 분), 정유하(정건주 분)가 보여주는 상큼한 비주얼,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싱그러움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이화원의 위기에 네 사람이 갈수록 얽히고설킬 것이 예정되면서 ‘믿고 보는 로맨스 사극’의 핑크빛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대 포인트 2.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 등 청춘 배우들과 탄탄한 연기 내공의 안내상·오만석·한채아·인교진·이미도·이준혁·현우 등 출연 배우들이 모두 ‘파격 변신’을 선언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렸다.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얼굴을 보여주며 최강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기대 포인트 3. 적재적소 흩뿌린 미스터리 떡밥

‘꽃선비 열애사’는 달달한 청춘 로맨스 속에 중간중간 미스터리한 떡밥을 흩뿌리며 탈주 불가능한 탄탄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종합병원2’, ‘로열패밀리’, ‘갑동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권음미 작가와 재기발랄함과 거침없는 필력을 소유한 김자현 작가의 합은 ‘꽃선비 열애사’에서 그 장점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초반 윤단오와 하숙생 강산 , 김시열 , 정유하의 풋풋한 만남 아래 이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관계들이 드러나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지난 2회에서 윤단오와 장태화의 숨은 사연과 더불어 이화원 별채의 비밀, 세 선비의 수상한 행동들이 펼쳐졌다. 또 윤단오까지 합류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폐세손 이설 찾기’ 등이 예고되면서 또 어떤 비밀들이 숨어 있을지, 갈수록 쫄깃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물할 ‘미스터리 로맨스’의 진수에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

한편, SBS ‘꽃선비 열애사’ 3회는 27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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