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AV 배우는 누구일까? 그리고 2분기는 과연 어떤 배우가 인기를 끌 수 있을까? 2023년 구글 검색량, 네이버 검색량 등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량을 기준으로 그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1월,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AV 배우는 가와키타 사이카였다. 가와키타는 지난해 한국 연간 검색량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월에도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가와키타는 그 기세를 몰아 한국에 방문, 디지털 화보집을 촬영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2위는 미타니 아카리였다. 아프리카 TV 철구 방송에 출연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이목을 끈 것이 한 몫 했다. 미타니는 배우명 검색량은 물론 작품의 품번 검색량까지 늘어나며 큰 인기를 끌였다.
3위는 미카미 유아였다. 미카미는 지난해 가와키타와 함께 검색량 랭킹을 양분했던 스타다. 2021년에는 연간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의 숫자가 적고, 몸을 사린다는 비판은 있으나 그 인기는 아직도 유효하다.
4위는 이시카와 미오가 차지했다. 이시카와는 2021년 데뷔 직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비교적 신인 냄새가 나는 AV 배우다. 이시카와는 지난해 가와키타, 미카미와 함께 가장 돋보이는 인기몰이를 했던 차세대 스타로 꼽힌다.
5위는 아스카 기라라, 6위는 하시모토 아리나, 7위는 오구라 유나가 차지했다. 아스카는 은퇴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하시모토는 ‘아라타 아리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 중인 슬렌더계를 대표하는 미녀 여배우다.
7위를 차지한 오구라 유나는 최상위권에서는 멀어진 느낌이 강하다. 한때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에 힘입어 미카미 유아 등과 함께 1,2위를 다투기도 했으나, 결국 ‘AV 작품의 재미’라는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다양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끼를 발산하면서 대중을 사로 잡는다는 작전을 잘 수행하고 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 현지에서도 다양한 방송 출연,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비교적 부족한 AV 작품 판매량을 충분히 메꿔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