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 벌의 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김효진과 서경덕 교수는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을 위하여’를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 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꿀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도시 양봉’의 중요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 심기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등 생활 속에서 꿀벌을 위해 누리꾼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누리꾼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환경스페셜’ MC를 맡았던 김효진은 “꿀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ESG 경영 선도기업인 KB금융그룹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친환경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