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문명특급’ 전소연이 덕후 면모를 보였다.
25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서는 ‘맞아요 저 인기 많았어요. 당당히 퀸카였던 과거들 밝히는 아이들 역시 모두가 키스키스를 원할 만 하네요’ 편이 공개됐다.
이날 ‘한’ 무대에서 독무를 한 슈화는 “진짜 부담스러웠었어”라며 반말을 해 재재를 당황하게 했다.
학창 시절 인기가 없다고 말한 슈화는 “인기 많았었지. 그런데 관심이 없었어”라고 돌변하며 슈화버스를 자랑했다.
앨범을 낼 때마다 PPT 발표를 했던 소연은 “이제 PPT를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팀이 생겼다. 옛날엔 혼자 작업했다면 요즘은 좀 더 폰트도 알려주시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미연은 “이름 바뀌었잖아, 프로듀서님으로”라고 말했고 소연은 총괄 리더 프로듀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럼 월급을 받고 있냐는 우기의 기습 질문에 소연은 “아니 그거는 안 주더라고? 직원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되게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중학교 시절 만화에 나오는 차크라 모으기, 분신술을 친구들하고 즐기던 전소연에 재재는 “‘카레이도 스타’라는 만화를 보다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태양의 서커스에 들어가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대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연은 “맞아요. 진짜 좋아했어요. 수영장 가면 서커스 하는 척하고 그랬어요”라며 말했다.
엄청난 인기를 누린 ‘톰보이’에 재재는 ‘MMA’에서 삐 처리 되던 가사가 나와 보던 연예인들도 놀랐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학교 축제 가도 학생들이 스트레스 많아서 그런지 관객들이 부른다. 짜릿함”이라고 웃었다.
이번 신곡 ‘퀸카’ MV에서 미연은 자신의 역할로 “사랑에 아픔이 있다. 전 남자친구를 민니한테 빼앗긴다. 그래서 마주치는 장면도 있는데 퀸카니까 그냥 안아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약간 이게 자뻑송이잖아요. 그래서 얼마만큼 예쁜 척을 해야 하는지. 제가 예쁜 척을 해볼 일이 별로 없어서”라며 모태 예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