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돌아온다 ‘면세점’ 외국인 3년 만에 40만명 회복

입력 : 2023.06.07 16:29

국내 면세점이 수 년만에 웃음을 짓고 있다.

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고객은 43만9457명으로 2020년 2월(71만662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은 지난 1월 24만5313명에서 2월 20만9653명으로 주춤했다가 3월 31만4699명, 4월 43만9457명으로 늘고 있다.

면세업계는 중국이 우리나라를 단체관광 허가국에 포함하는 등 여건이 개선되면 관광객 확대에 따른 면세점 매출 회복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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