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8일(목) 14시 이롬센터에서 열린다.
SW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장문정배우와 황철호 배우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1993년 6월 국내 뇌성마비장애인 연대와 권리보장을 위해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뇌병변장애인 당사자 조직인 ‘뇌성마비연구회 ᄇᆞ롬’(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의 전신)이 결성하고, 뇌병변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해 사회적 차별을 얘기하며 지난 30년동안 목소리를 내어 왔다.
특히 장문정은 “뇌병변장애인 가족으로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일·몸·일·맘(일그러진 몸, 일어서는 맘) 1호 홍보대사로서 협회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문정 배우는 ‘교과서엔 없습니다’에서 통통 튀는 역할로 활약하였으며, 단편 영화 ‘여름은 부식의 계절’, ‘새처럼’, ‘그녀가 돌아온 이유’, ‘새벽꿈’ 등 다수 출연한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안방극장에서 활동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