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예능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송지효가 부모님이 여객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조선판 타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선비, 사또, 의원, 신부, 노비, 변강쇠 등으로 변신했다.
이날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얘기하던 중 송지효는 “부모님이 여객선 하신다. 통영에서”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여객선이라고? 처음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지석진은 “여객선은 아무리 싸다고 해도 몇 억, 몇십 억 할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양세찬 또한 “그럼 그 배들이 다 누나네 것이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이제 허경환은 통영 얘기하지 말라고 해. 통영의 딸은 지효”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라며 “얼마 전에 시작하셔서 말 안 했다”고 부연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