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디영화의 퀸’ 배우 김혜나가 오는 8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로 스릴러 퀸 등극을 알렸다.
24일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의런칭 아트 예고편이 공개가 된 가운데, 주연을 맡은 김혜나의 강렬하고 눈부신 존재감이 영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김혜나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신비한 캐릭터인 혜정 역을 맡아 작품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한다.
런칭 아트 예고편에는 도시에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혜정 모습이 담겨 김혜나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혜나가 커튼 뒤에서 미소를 짓거나 총을 매만지는 장면에서는 과연 혜정이 어떠한 인물인지를 궁금하게 만들며 관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후반부에 “나랑 같이 취미 생활 한 번 해볼래요?”라고 묻는 김혜나의 대사는 영화 속 혜정과 정인(정이서 분)의 앞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하게 만드는 동시에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김혜나 스크린 컴백작,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국내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인 서미애의 동명 소설 ‘그녀의 취미생활’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증받았다.
‘그녀의 취미생활’의 주연인 김혜나는 데뷔작 영화 ‘꽃섬’을 시작으로 ‘내 청춘에게 고함’, ‘거울 속으로’, ‘애월’ 등 수작에서 중심적 존재로 출연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왔다. 그녀가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보여 줄 혜정의 캐릭터가 기대된다.
김혜나의 차기작 ‘그녀의 취미생활’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