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예능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하하가 지석진의 성게를 몰래 가져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런닝맨이 떴다: 여름방학 어촌 편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성게 잡기에 나섰다.
송지효는 해변의 한쪽을 가리키며 “저 분들도 성게를 따는 것이냐?”고 했고, 양세찬은 “발상 좋다”고 웃었다.
전소민은 “잠수”라며 바다로 뛰어들었고, 다른 멤버들 또한 “시원하다”며 즐거워했다. 수경 착용 후 바닷속을 살펴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큰 바위 아래에서 성게를 발견했다. 각각 성게를 잡으며 즐거워했다.
지석진은 “아까는 귀찮았는데 재미있다”며 성게를 잡았다. 지석진이 정신없이 바닷속을 들여보는 사이 하하는 그의 그물망을 뒤져 성게를 가져갔다. 하하는 양세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양세찬 또한 지석진의 그물망을 뒤지다가 “너 이상한 짓 하려고 했지?”라며 발각됐다.
이후 지석진은 “이것도 가져가? 내가 얼마나 많이 땄는데 3개밖에 없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