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나는 신이다’ 亞 최대 시상식 노미네이트

입력 : 2023.10.04 16:23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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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수리남’ ‘피지컬: 100’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2023년 AACA 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올해 12월 6,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여우주연상(송혜교), 여우조연상(임지연), 각본상(김은숙),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상 등 4개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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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남우주연상(하정우), 남우조연상(조우진), 감독상(윤종빈) 3개 부문에 올랐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은 예능 부문 연출상(장호기), 최고의 예능상 부문에 선정됐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최고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상 부문에 선정됐다.

네 작품이 AACA 본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오는 12월 최종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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