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선미가 근황을 알렸다.
송선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영화관에서 찍은 자신의 셀피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영화를 관함한 송선미는 ‘서울의 봄’ ‘드디어 봤다’ ‘4천만 가자’ 등의 태그로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음을 밝혔다.
송선미는 최근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피소된 상태다. 김모씨는 송선미와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로 있었다.
김모씨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최근 서울 동작경찰서에 송선미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송선미가 고 장자연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해 여러 허위 내용으로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모씨 법률대리인은 “송선미는 여러 차례 거짓말을 거듭해 명예를 훼손했지만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법적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선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근황까지 알리며 김모씨의 대응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송선미는 최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