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의지를 불태웠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피 뉴 이어. 권지용 씨 오셨습니다”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귀여운 청룡이 담긴 새해 기념 축전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하늘을 나는 용과 함께 “웰컴 2024 지드래곤”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또한,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영상과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가 담긴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옹띠 스타이면서 이름에 ‘용 용(龍)’ 자가 들어간 만큼 특별한 올 한해 시작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러시코퍼레이션과 함께하는 첫 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소변, 모발, 손톱 등 모든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 출연금 3억원을 기부헸다. 가수로서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