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건들지 마’ 이강인과 열애설 이나은, SNS 악플 쇄도

입력 : 2024.01.02 18:01
이강인(왼쪽)·이나은. 문재원 기자-나무엑터스

이강인(왼쪽)·이나은. 문재원 기자-나무엑터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나은의 SNS가 이강인 팬들의 비판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2일 ‘더 팩트’는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강인의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이나은의 자택이나, 서울의 한 호텔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이나은과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 앞뒤로 이나은의 자택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나은 측은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부인했다. 이강인과 지인 사이일 뿐이며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만난 이유는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언제나 주목을 끄는 스포츠 스타와 아이돌의 열애설인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과거 스포츠 스타와 아이돌의 열애가 다시 팬들의 기억에서 소환됐고,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 증거를 발견한 팬들의 제보가 이어졌다.

과거 이강인을 발리에서 여성과 있는 것을 봤다는 증언이 다시 화제가 됐고, 이나은이 지난해 9월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린 것도 조명됐다. 해외 휴양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이번 열애설과 겹쳐 발리가 아니냐는 의심을 낳았다. 이나은은 해당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이강인은 현재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다. 그만큼 그의 모든 것에 대중의 관심이 높고, 팬층도 두껍다. 또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이나은에게 향하고 있다.

이나은의 최근 SNS 게시물 댓글에는 ‘잘 사귀어라’,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도 종종 볼 수 있지만,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적지 않다. ‘강인이는 안돼’, ‘강인이 놔줘’, ‘강인이 건들지 마’, ‘이강인 중요한 시기다. 내버려둬라’, ‘만나지 마’ 등 다수의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열애설 한 번에 근거없이 지나친 악플이 달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나은은 오는 26일 SBS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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