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블랙핑크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유튜브채널 ‘뜬뜬’의 ‘집들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엔 tvN 새 예능 ‘아파트 404’에 출연진 차태현, 제니, 이정하, 양세찬,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아파트 404 때문에 아침 촬영에 적응한 것 같다. 살면서 이렇게 이른 촬영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이 “음악 방송할 때는 일찍 가지 않나?”고 묻자, 제니는 “활동할 때는 아예 그냥 잠을 안 자니까”라고 털어놨다.
또 “얼마까지 안 자봤나?”라는 질문에 제니는 “한 4일 반 정도까지 안 자본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위에서 “그게 가능해?”라고 묻자, 제니는 “뮤직비디오 촬영하거나 연달아 촬영이 붙어있으면 (잠을 못 잤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자더라도 거의 쪽잠을 자거나 그런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오나라 역시 “(그렇게 못 자고서) 무대 위에서 그렇게 에너지를 막 낸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제니는 “해야 하니 하긴 했는데 지금은 저도 못 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제니는 “지금 다음 앨범 준비하고 있다. ‘아파트 404’말고 아무것도 없다. 작업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며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