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동반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Happy Puppy Day)’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재개된 해외여행에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가 70% 이상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 반려동물 교육·호텔링업체 훈트가르텐, 도그어스플래닛과 함께 ‘펫팸족’ 공략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 지급한다.
하네스, 목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500 이상 구매하면 MCM 카드 지갑을 증정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도그어스 플래닛과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 장려 캠페인 ‘리홈(RE-HOME)’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도그어스 플래닛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허브 라운지이용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인구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쇼핑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진행한 유기견 해외입양 봉사 ‘플라이 투개더’ 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유기견 해외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