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김풍의 SNS 글이 화제다.
김풍은 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미치겠다하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하하하’라는 문구가 끊이질 않았으며 다수의 오타가 포함됐다.
누리꾼은 해당 글이 드라마 ‘찌질의 역사’의 주연 송하윤의 학폭 논란에 대한 심경이라고 추측한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스무 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풍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고 조병규와 송하윤이 주연이다. ‘찌질의 역사’는 2022년 8월 촬영을 끝났으나 2년 가까이 방송 플랫폼과 공개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JTBC ‘사건 반장’은 최근 악역을 맡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S 씨가 20년 전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라는 의혹에 대해 전했다. 누리꾼은 모자이크된 자료화면을 통해 이 사건에 해당 인물이 송하윤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는 “학폭 관련 케이스로 강제전학을 간 건 사실이나 ‘사건반장’ 제보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