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데뷔 동기’ 오인영·‘4세대 행사돌’ 신유정
‘크러쉬 누나’ 노브·오징어게임’ OST 신주원
‘마마무 엄마’ ‘미친 X’ ‘양희은 첫째 딸’ 등 총출동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가 첫 방송을 앞두고 본선 50인의 참가자들의 이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걸스 온 파이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 50인의 한줄 소개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포즈를 한 채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단 한 줄로 시선을 사로잡는 화제의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
먼저, 3세대 아이돌이라는 소개글을 든 김채원은 그룹 에이프릴 메인보컬 출신으로 팀 해체 이후 지난 2022년 솔로 데뷔 싱글 ‘TOMORROW’를 발매하기도 했다. ‘두 번째 봄’이라는 소개를 한 정소연 역시 걸그룹 출신으로 라붐의 메인보컬이었으며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에서 보컬 실력을 입증받았다. ‘빅마마 데뷔 동기’라고 소개한 오인영은 컬러링 베이비 7공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미 데뷔를 겪었던 이들이 ‘걸스 온 파이어’에서 보여줄 역량도 기대를 모은다.
또, 이미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두 아이돌 출신과 달리 ‘4세대 행사돌’이라는 소개글을 든 신유정 참가자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 영상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아티스트의 가족들도 눈에 띈다. YG 오디션 1등이라는 한줄 소개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넷서는 힙합R&B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서사무엘의 동생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크러쉬의 누나 노브는 걸크러쉬라는 한줄소개를 내걸었다. 자넷서와 노브는 OST를 비롯해 다양한 싱글곡을 다수 발매한 기성 가수이기에 두 사람이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OST에 참여한 신주원과 ‘박봄 그림자’, ‘송가인 가이드’, ‘마마무 엄마’, ‘양희은 첫째 딸’, ‘미친 X’ 등의 톡톡 튀는 한줄소개글을 든 참가자들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걸스 온 파이어’ 본선 진출자 50인의 한줄소개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출자의 사진을 클릭하면 각각의 티저 영상으로 연결돼 참가자들의 실력을 맛보기로 즐길 수 있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