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윤진, 딸과 이범수 카톡 내용 공개…진실공방ing

입력 : 2024.04.19 08:39
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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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과 이범수의 카톡 내용을 폭로했다.

18일 오후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이 이범수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신저를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진 딸은 아빠에게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한다. 저만 가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후 약 4시간 동안 답장이 없자 이윤진 딸은 연속적으로 메세지를 보내며 답장을 재촉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범수는 이를 읽고도 묵묵부답이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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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윤진은 자신이 아들에게 보낸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범수와 거주하고 있는 아들 역시 엄마의 연락에 답장이 없는 모습이다. 이윤진은 아들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문자로 아들의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장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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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윤진은 이범수가 아들, 딸과 연락하지 않으며 자신과도 전화하지 않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이범수는 “아들에게는 개인 핸드폰이 있기에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하다. 엄마와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 발리에 있는 딸의 서울집 출입 자체를 막은 적도 없다”며 반박했다.

현재 이윤진은 이범수의 말에 “그 입 다물라”라며 답장이 없는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폭로한 가운데 자녀를 둘러싼 이들의 진실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결혼해 1남1녀를 둔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별거 중이며 이윤진은 딸과 함께 발리에 거주, 이범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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