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래스트 제공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의 이성구 대표가 버추얼 업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여타 버추얼 아이피와 관련해 “경쟁상대가 아니고 함께 파이를 키우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버추얼 아이피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메이저가 될 수 있게 인정 받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세계아이돌 같은 경우는 인터넷 방송 ‘버튜버’(버추얼 유튜버)에 가까운데, 버추얼 아이피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 상황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분명 맞닿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인프라를 갖춰가며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