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 4’에서 주연 목소리를 연기한 영화배우 잭 블랙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22일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계정은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쿵푸팬더4’ 100만 관객 돌파 흥행 기념”이라며 잭 블랙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잭 블랙은 흥분한 표정과 함께 “안녕 코리아”라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쿵푸팬더4’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게다가 2024년 최고 오프닝, 쿵푸팬더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팬데믹 이후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까지 달성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인 한국의 많은 팬분들이 영화를 보셨다고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아직 영화를 못 보셨다면 극장에서 관람하셔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 4’에서 주연인 ‘포’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가 참여한 ‘쿵푸팬더 4’는 20일을 기준으로 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됐다.